[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유자식 상팔자’ 홍서범이 조갑경과 잉꼬부부 노하우를 밝힌다.
3월11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외동아들의 사생활 간섭을 하는 과잉보호 엄마 최정원의 일상 모습에 대해 패널들이 대화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영상을 본 우현의 아들 우준서는 “최정원 아줌마가 아들 희원이에게 간섭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우리 엄마처럼 ‘내 아들이 아니라’라고 주문 외우셔야 할 것 같다”는 조언을 건넨다. 이에 최정원은 “머리로는 알고는 있는데 아들이 하나라 그게 잘 안 되는 거 같다”며 울먹인다.
이에 홍서범은 “‘내 것이 아니다’라는 주문은 아이들과 부모의 관계에서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부부사이에서도 통하는 말이다”라고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나는 미녀 가수 조갑경 씨가 일을 하러 외출을 하면 ‘미녀 가수는 내 것이 아니다’라고 주문을 외운다. 그렇게 하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또한 홍서범은 “‘배우자가 집 밖에 나가는 순간 내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살라며, 주변 지인들에게 잉꼬부부가 되는 비법을 전수하고 있는데 처음엔 수긍을 못하더니 요즘엔 ‘형 말이 맞아요. 그런 거 같아’라고 인정하더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 전망이다.
한편 ‘유자식 상팔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