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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소유진, “신인시절 스타일리스트 없이 혼자 동대문에서 옷 사 입고 카메라 앞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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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리라 기자] 그의 이름을 떠올리면 항상 밝은 모습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언제나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나눠주는 배우 소유진이 패션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여배우의 사계’를 표현한 이번 화보에서 소유진은 자신만의 컬러로 아름답고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봄 향기가 물씬 풍기며, 프렌치 시크를, 그리고 화이트와 블랙의 상반된 매력을 어필했다.

이날 소유진은 톤 다운된 옐로우 트렌치 코트와 나염프린팅 드레스로 가을 여신으로 완벽 빙의 했다. 맑고 깨끗한 피부와 고혹적인 그의 표정이 여배우 특유의 우아한 기품이 느껴지도록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소유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배우 유준상과 함께 호흡은 맞췄던 ‘여우와 솜사탕’, 그리고 신인상을 준 ‘맛있는 청혼’을 꼽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드라마와 내 인생이 같이 흘러가는 것 같아요. 여우와 솜사탕처럼 나이차이 많이 나는 배우자를 얻은 것과 맛있는 청혼을 받은 것 모두”

데뷔시절 ‘최고를 찾아라’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어 ‘엽기 소녀’로 화려하게 이름을 알렸다. “첫 방송 나간 날 배우 김희선씨 CF 서브모델 촬영 중이었어요. 전 그렇게 아르바이트 하던 시절 이었는데 방송이 나간 뒤 인생이 바뀌었어요. 지금의 소유진을 만들어줬죠”

또한 남편 백종원보다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로 파스타를 꼽았다. 요리학원을 다니면서 파스타를 배웠다는 그는 “한식은 뭘 해도 이길 수 없어요. 하지만 특별식으로 만드는 파스타는 자신있어요”라며 요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소유진은 득남 후 3월15일에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복귀작 ‘위대한 이야기’에 캐스팅 되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1960-1990년대까지 한국사회를 보여줄 드라마 ‘위대한 이야기’는 옴니버스식으로 꾸며져 역사적인 사실과 다큐 느낌이 가미되어 독특한 드라마로 탄생될 예정이다.

100점 만점 배우 소유진, 엄마 소유진, 아내 소유진이 아닌 조화롭고 향기 가득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 올 한해 최고로 빛이 나길 바란다.

기획 진행: 함리라, 김보람
포토: bnt포토그래퍼 장봉영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미리
의상: 주줌
주얼리: 악세사리 키친
백: 프루아
헤어: 보이드바이박철 박철 원장
메이크업: 보이드바이박철 박하연 부원장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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