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가인이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3월9일 가인 소속사 에이팝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파격적인 안무와 소품들이 총동원된 해당 영상은 신곡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짐작해볼 만한 실마리를 제공했다. 특히 대중가요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파이프 오르간의 웅장한 사운드가 이목을 집중시켰고, 날렵하게 움직이는 뱀의 움직임이 화면 가득 잡혔다.
무엇보다 가인이 선보이는 고난이도의 퍼포먼스가 단연 돋보였다. 가인은 뱀 비늘을 연상시키는 전신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해 다리를 일자로 쭉 뻗고 격렬하게 고개를 흔드는 등 카리스마를 뽐냈다.
더블 타이틀곡 중 첫 번째 곡인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뱀과 하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화자의 모습을 동시에 다루는 곡이다. 신비하고 독특한 코러스와 스틸 기타 사운드, 거친 듯한 스트링의 연주가 곡의 웅장함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가인 새 미니앨범 ‘하와’는 12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출처: 가인 ‘파라다이스 로스트’ 프리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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