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이스턴 사이드킥(Eastern Sidekick)이 북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2015(South by Southwest, SXSW)’에 출격한다.
3월9일 이스턴 사이드킥 소속사 플럭서스 측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서울국제뮤직페어에 참가하면서 글로벌 뮤직 마켓 진출의 초석을 다졌던 이스턴 사이드킥이 이번 해 ‘SXSW’ 총감독인 제임스 마이너의 초청으로 ‘SXSW’의 ‘K팝 나이트 아웃(KPOP NIGHT OUT)’ 무대에 오르게 됐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SXSW’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영화(Film)’ ‘음악(Music)’ 부문으로 나뉜 세계적인 문화산업 페스티벌로 현지시각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된다.
이스턴사이드킥은 19일 오후 7시30분 텍사스 오스틴의 한 클럽에서 그룹 에픽하이, 크레용팝, 히치하이커 등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무지개를 위한 싸움’을 비롯해 앨범 수록곡들을 선보인다.
한편 이스턴 사이드킥은 지난 2010년 첫 싱글 ‘흑백만화도시’로 음악활동을 시작, 이후 첫 정규 앨범 ‘더 퍼스트(The First)’를 발매하면서 정식 데뷔해 홍대 클럽 활동부터 세계적 음악 페스티벌까지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플럭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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