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스트레이(The Stray)가 ‘피버(FEVER)’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3월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스트레이 첫 번째 EP앨범 ‘피버’에는 타이틀곡 ‘섹시 드림(SEXY DREAM)’을 포함해 데뷔곡인 ‘그대는 없는데’, 혼성 그룹 바닐라어쿠스틱의 성아가 참여한 ‘러브 디스 웨이(LOVE THIS WAY)’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지난 2014년 첫 싱글 ‘그대는 없는데’로 데뷔한 스트레이는 문영준(기타, 작곡), 이정환(보컬), 임재욱(키보드), 장형진(베이스), 최효석(드럼) 등 5인으로 구성된 밴드다. 소극장 무대부터 대형 페스티벌 등에 출연하며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소속사 측은 “미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리더 문영준의 백인 음악적 작곡 성향과 허스키하면서도 소울풀한 보컬을 가진 보컬 이정환의 목소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흑인음악 특유의 정서가 조합된 한국형 모던팝, 록 밴드의 지평을 열겠다는 각오다”고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는 최근 세계 밴드 대회 ‘에머젠자 페스티벌(Emergenza Festival)’ 예선을 통과, 향후 열릴 준결승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파스텔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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