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배우 변요한이 이주승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2월27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 언론시사회에서는 홍석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변요한, 이주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변요한은 “이주승과 연기한 것은 행운”이라고 말문을 연 뒤 “사실 나이 차이가 조금 있다. 하지만 친구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건 나이를 떠나 연기자와 연기자로 소통할 수 있는 지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목표의식도 같고 많은 대화를 나누다 보니까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주승은 “요한 형이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줬다”고 말을 꺼냈고, 홍석재 감독은 “요한이가 주승이를 웃겨서 NG가 많이 났다. 그런데 본인 연기할 땐 안 그러더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3월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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