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선암여고 탐정단’에 사랑과 전쟁이 발발한 조짐이 포착됐다.
2월25일 방송된 JTBC 수요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 유정환)에서는 안채준(장기용)이 윤미도(강민아)를 이예희(혜리)로 착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실의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미도와 안채준은 오래 전부터 온라인을 통해 마음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왔던 상황. 하지만 첫 만남에서부터 이예희를 윤미도로 잘못 알아본 안채준으로 인해 엇갈린 이들의 로맨스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민 끝에 안채준은 윤미도를 선택하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 결의에 찬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안채준과 윤미도 사이의 오해가 풀어지고 그린라이트가 켜지게 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12회 방송에서는 탐정단의 제 1호 커플이 탄생하게 된다”며 “장기용과 ‘오늘부터 1일’을 외치게 될 주인공이 누가 될지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선암여고 탐정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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