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가수 김원준이 자신의 이상형 변천사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2월28일 방송될 MBN ‘언니들의 선택’에서는 ‘언니들의 갖고 싶은 그 놈’으로 지목받은 김원준의 이상형 변천사를 살펴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원준은 2012년 첫 번째 이상형으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했던 박소현을 언급했다.
당시 김원준과 박소현은 실제 부부 같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김원준은 “재치가 뛰어난 박소현이 공을 잘 던졌고 나는 그것을 받은 것 뿐”이라며 두 사람의 케미가 유독 좋을 수밖에 없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원준이 2013년에 이상형으로 언급한 사람은 무려 세 명이나 됐다. 박은지, 송혜교, 유호정으로 이어지는 이상형 라인에 MC 이승연과 언니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는 후문. 특히 김신영은 “이젠 유부녀에게 눈을 돌리냐”며 호통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김원준은 수많은 이상형 중에서도 유호정 만큼은 독보적인 이상형으로 꼽았다. 특히 이 날 김원준은 서울예대에 다니는 유호정을 보기 위해 대학교까지 따라서 진학한 사연을 공개해 제대로 ‘유호정 바라기’임을 입증했다.
한편 ‘언니들의 선택’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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