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27

  • 56.51
  • 2.13%
코스닥

763.88

  • 10.61
  • 1.37%
1/2

뮤지컬 ‘아가사’, 려욱 “동료 배우들의 도움 제일 컸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동료 배우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월24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아가사(AGATHA)’ 프레스콜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분간의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및 공동 인터뷰 자리가 마련돼 김지호 연출, 한지안 작가, 허수현 작곡가, 우현영 예술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최정원, 이혜경, 강필석, 김재범, 윤형렬, 박한근, 정원영, 려욱 등이 참석했다.

려욱은 “저는 그저 흰 종이만 들고 왔을 뿐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동료 배우들이 크레파스를 쥐어 주고 물감도 주면서 제 색깔을 입혀주셨다”며 “한 달 넘게 매일 통화하고 친해지면서 형들에게 정말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또 그는 “제가 아직 노래나 연기 부분에서 잘 하지는 못하지만 기존 려욱 보다 잘 해 보이게끔 선배님들이 도와주셨다”며 “공연 세 달 동안 발전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뮤지컬 ‘아가사’는 여성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가 실제 열하루 동안 실종된 사건을 재구성한 미스터리 작품이다. 현재와 과거, 현실과 소설 속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아가사의 내면적 아픔과 심리까지 아우르는 탄탄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14년 초연 이후 1년, 더욱 웅장한 스케일과 탄탄한 배우 라인업으로 돌아온 뮤지컬 ‘아가사’는 5월10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