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웨덴 영화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4일 볼보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마케팅은 신사동 가로수길 팝업스토어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의 문화 이벤트 일환으로 마련했다. 팝업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해 영화를 알리며 이벤트를 통해 스웨덴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이벤트는 팝업스토어 방문자 대상으로 영화 배너, 홍보물 등과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볼보차코리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volvocarkorea) 게시글에 응모하면, 선착순 50명(동반 1인, 총 100명)을 시사회로 초청한다. 아울러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30명(동반 1인, 총 60명)을 초청하며, 자사 전시장의 VIP 100명도 시사회에 초대한다. 전용 시사회는 3월3일, 서울 강남의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연다.
이밖에 CGV, 예스24, 인터파크 등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영화를 예매하면 추첨을 통해 XC70 2박3일 시승권을 제공한다. 또한, 영화 티켓을 소지하고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면 스웨덴 정통 원두커피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한편, 영화는 오는 3월12일 개봉 예정으로 스웨덴 출신의 루벤 외스트룬드 감독이 연출했다. 칸영화제,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뉴욕타임즈 등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내용은 한 가족이 휴가 중에 예기치 못한 눈사태를 마주하게 되고, 그 순간 가족을 버리고 혼자 도망치게 된 남편이자 아빠의 갈등을 북유럽 특유의 유머로 풀어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한국닛산, "제주에서 전기차 리프 타보세요"
▶ 포드코리아, 몬데오 3,995만원…디젤 재도전 성공할까
▶ 한반도 틈새시장 정조준, 중국차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