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가만히 서 있어도 따스함이 느껴지는 계절 ‘봄’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따스한 봄 날씨를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스킨케어’에 신경 쓸 것. 자칫 방심하다간 따스한 날씨에 숨겨진 건조한 공기 탓에 푸석거림, 트러블, 안면홍조 등 무서운 환절기 피부 후유증을 경험할 수도 있다.
봄의 건조한 공기에도 환절기 피부 후유증 없이 스타들처럼 항상 촉촉하고 환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주목해 보자. 따스한 봄 날씨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환절기 스킨케어 노하우를 알아봤다.
STEP 1 각질 정리
환절기 피부 관리의 첫 단계는 각질 정리다. 겨울과 봄의 건조한 공기 탓에 생겨난 각질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피부가 푸석거리고 거칠어지는 것은 물론 모공을 막아 심각한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
가장 손쉬운 각질 정리법은 세안 시 모공 브러시를 이용하는 것이다. 폼클렌저를 모공 브러시에 묻힌 후 얼굴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세안하면 촘촘한 미세모가 모공 속의 보이지 않는 노폐물과 각질을 깨끗하게 정리해준다.
피부 타입에 따라 고마쥬 혹은 스크럽 타입의 필링제를 일주일에 1~2회 정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자극이 적은 고마쥬 타입을, 번들거림이 심한 지성피부라면 스크럽 알갱이가 있는 필링제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STEP 2 모공 케어
기온이 올라가는 봄이 되면 자연스레 모공도 넓어지게 된다. 넓은 모공은 피부를 울퉁불퉁해 보이게 만들뿐만 아니라 심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모공을 조여 주는 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이용해 꾸준히 관리해주도록 하자.
첫 번째 방법은 스킨케어 단계에서 모공 수축 기능이 있는 토너를 사용하는 것이다. 세안 후 토너를 듬뿍 묻힌 화장솜으로 피부를 결대로 닦아주면 모공수축은 물론 피부에 남아있는 노폐물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또 다른 방법은 모공관리 팩을 이용하는 것이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흡착력이 강한 모공관리 팩으로 관리해주면 모공수축과 피부 진정, 각질 케어에도 효과적이다.
STEP 3 보습 케어
각질과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했다면 이제는 피부 속 깊숙이 수분을 공급할 차례다. 다양한 보습 제품 중 피부를 위해 꼭 챙겨야 할 아이템은 단연 ‘수분 크림’이다.
이때 포인트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식물성 성분으로 제작된 수분크림을 사용하는 것.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수분크림을 사용하면 여러 화장품을 덧바르지 않아도 완벽한 피부 관리가 가능해진다.
만약 건조함이 심하다면 수분 크림에 페이셜 오일을 한 두 방울 정도 섞어 사용하는 것도 좋다. 오일 성분이 피부에 수분 코팅막을 구축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피부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 환절기 피부 관리를 위한 ‘필수’ 아이템은?
01 키초 천연 미네랄 포밍클렌저(KICHO Natural Mineral Foaming Cleanser) 천연 계면활성제 및 식물성분을 90% 이상 함유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폼클렌저
02 키초 버블 모공 브러쉬(KICHO Bubble Pore Brush) ★ 부드럽고 촘촘한 마이크로 0.05mm 초 미세모가 각질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모공 브러시
03 비쉬 놀마덤 피부진정 각질정돈 토너(VICHY Normaderm Imperfection Prone Skin Toner) 화장솜에 적셔 사용하면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 피부를 정돈하고 넓어진 모공을 일시적으로 수축시켜 피부결을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토너
04 이니스프리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innisfree Super Volcanic Pore Clay Mask) 제주화산송이 성분이 피지를 흡착해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즉각적인 모공수축을 도와주는 모공수축팩
05 키초 피토 내추럴 모이스처 크림(KICHO Phyto Natural Moisture Cream) 발아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배아성분과 7가지 내추럴 혼합물질이 민감한 환절기 피부를 진정시키고 풍부한 수딩효과를 부여하는 수분크림
06 달팡 리바이탈라이징 오일(DARPHIN The Revitalizing Oil) 9가지 식물성분을 조합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수분크림과 섞어 사용하면 탄탄한 수분막을 구축해 촉촉함을 오랫동안 지속시켜주는 페이셜 오일
(사진출처: 키초(KICHO), 비쉬(VICHY), 이니스프리(innisfree), 달팡(DARPHIN),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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