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영화 ‘위플래쉬’가 아카데미 시상식 편집상을 수상했다.
2월23일(한국시간) 미국 LA 헐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편집상 후보로는 ‘아메리칸 스나이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위플래쉬’ ‘보이후드’ ‘이미테이션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위플래쉬’로 편집상을 수상한 톰 크로스는 “‘위플래쉬’에 이런 큰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제 보조 편집자들, 다른 팀 멤버들 여러분들의 훌륭한 작업 덕분에 이 상이 가능했다”면서 “더 나은 편집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던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이러한 여정을 함께하고 있는 제 부모님과 아내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더했다.
한편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의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 예술 아카데미 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1929년 5월16일부터 시작된 ‘아카데미 시상식’은 배우조합, 감독협회, 촬영감독협회 등 특정의 실적이 있는 사람으로 구성된 아카데미 회원들이 직접 투표를 한다. (사진출처: 영화 ‘위플래쉬’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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