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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정준영-정세배 기자, 신스틸러 막내라인 구축…‘폭소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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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 ‘1박2일’ 정준영과 정세배 기자가 ‘신스틸러 막내라인’을 구축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2월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경기도 이천 백사면에서 펼쳐진 ‘특종 1박2일’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과 정새배 기자는 지난주 ‘갑질뉴스’라는 번외편을 만들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함과 동시에 폭소케 만들어 어떤 활약이 이어질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기대에 보답이라도 하듯 이번 주 두 사람은 저녁 복불복 때부터 각자 자신만의 개성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시작했다.

정새배 기자는 승부욕에 불타올라 전에 보여준 ‘후배기자’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드는 한편, 마음과는 다른 결과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그는 ‘물요요’에서 한참 선배인 김도환 기자와 맞붙게 돼 “예의 지키면서 하겠습니다”라더니 싸늘한 눈빛으로 돌변해 기습공격을 펼쳤지만 참아내는 김도환 기자로 인해 참아볼 기회조차 얻지 못한 것.

더불어 정새배 기자는 이어진 ‘코끼리코 돌고 물총쏘기’에서도 “저 이거 잘해요. 되게”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더니 먼저 물총을 잡은 차태현의 공격을 손으로 막고 그의 물총을 박살내는 반칙까지 해 시청자들을 귀여운 매력에 매료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정준영은 특유의 ‘4차원 행동’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
았다. 그는 물요요를 들고서는 사방으로 돌리며 던지는 시늉으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물총을 보고서는 영화 속 포즈를 취해보는 등의 순간을 놓치지 않는 신스틸러 같은 행동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특히 정준영은 스피드 퀴즈에서 ‘4차원 입담’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었다. 정준영은 ‘최신 시사 상식 스피드 퀴즈’를 하겠다는 제작진의 말에 “시사가 뭐야? 에세이 같은 거야?”라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정준영은 “버리는 카드죠”라며 겸손하게 게임에 출전해 이내 도도한 포즈로 “내가 뉴스를 굉장히 많이 봐요”라며 이전에 본 뉴스에 대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문제를 듣고선 생각지 못한 대답들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무엇보다 정준영의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최고의 친화력으로 인해 정새배 기자는 부끄러움을 벗어 던지고 ‘반전 매력’을 발휘하기 시작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정준영은 정새배 기자를 오랫동안 봐온 동생을 대하듯 친근감 있게 챙겼고 정새배 기자가 어색함을 벗어 던질 수 있었던 것.

정새배 기자는 기상미션에서 아침 식사를 획득하지 못하자 데프콘의 “정기자님 춤을 그렇게 잘 춘다는 이야길 들었어요”라는 말에 잠시 고민을 하다 이내 일어서 두터운 점퍼를 벗는 열정을 보였다. 이어 그는 “3초만”이라더니 “bubble bubble~” 노래를 부르며 골반과 팔을 튕기는 요염한 걸그룹 댄스로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렇듯 ‘4차원 매력’의 정준영과 ‘반전 매력’의 정새배 기자는 정준영의 친화력에 힘입어 각자의 매력을 폭발시키는 동시에 함께함으로써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 ‘신스틸러 막내라인’으로서 안방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KBS2 ’1박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KBS ‘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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