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배우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상하이 미디어그룹(이하 SMG)과 손잡고 한중 합작 듀엣 ‘스마일 걸즈’를 탄생시켰다.
2월17일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양사는 앞으로 긴밀한 협조 관계를 통해 발전적 우호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스마일 걸즈’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스마일 걸즈’는 한국의 신예가수 유혜인과 중국의 쩡치우홍으로 구성된 여성 듀엣으로, 출발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여자가수가 듀엣을 만든 최초의 사례이자, 데뷔무대로 중국 최고 인기프로인 ‘춘제완후이’(이하 춘완)라는 점 때문.
‘춘완’은해마다 수억 명의 시청자들이 즐겨보는 프로로서 왠만한 인기스타들도 출연하기 어려운 무대로서, 두 사람은 ‘일천일개의 소원’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한중 콜라보레이션의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스마일 걸즈의 한국 멤버 유혜인은 서강준과 호흡을 맞춘 ‘여름에 내리는 눈’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쩡치우홍은 중국 가요 경연대회 ‘차이니즈 아이돌 시즌2’에 출연해 SMG그룹에서 전격 스카우트 돼 유혜인과 함께 ‘스마일 걸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국의 인기그룹 빅뱅이 출연하며 미국의 전설적 팝스타 마이클 볼튼도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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