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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임주환, 황자격투대회 포착 ‘긴장감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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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임주환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2월16일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측은 극 중 대립 관계에 있는 왕소(장혁)와 왕욱(임주환)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담은 황자격투대회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과 임주환은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며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모습으로, 날카롭게 맞서고 있다.

이날 촬영에서 두 사람은 대역조차 쓰지 않고 촬영이 쉬어가는 중간에도 액션의 합을 맞추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액션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혁은 임주환과 함께 여러 아이디어로 동작을 맞춰 나갔고, 임주환에게 밀리는 장면에서 더 세게 밀어 붙일 것’ 요구하며 장면의 박진감을 더했다.

또 말을 타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 모두 뛰어난 승마 실력을 선보였다. 장혁은 물론 임주환 역시도 그 동안 사극에서 승마하는 모습을 보여 온 만큼 검술 외에도 마상 액션 역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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