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로열파이럿츠가 일본 라이브 투어 출격을 알렸다.
2월13일 로열파이럿츠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 측에 따르면 로열파이럿츠가 이달 14일부터 총 7일 동안 모두 8회에 걸쳐 일본 첫 라이브 투어 공연 ‘로열 파이럿츠 재팬 라이브 하우스 투어 2015(ROYAL PIRATES JAPAN LIVE HOUSE TOUR 2015)’를 기획하고 전격 라이브 투어 길에 나섰다.
이번 라이브 투어에서 로열 파이럿츠는 정통 록 팬들을 위한 공연인 만큼 그간 발표한 ‘드로잉더라인(Drawing The Line)’ ‘서울촌놈’ ‘샤우트아웃(Shout Out)’ 등 각종 히트곡들의 하드록 버전과 일본어 버전의 ‘사랑에 빠져(코이니오치테)’ 및 밴드 미발표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준비중에 있다. 특히 국내 무대에서는 여러번 시도됐던 멤버들 간의 세션 교체, 각 멤버들의 솔로 무대 등 알찬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일본 라이브 문화는 정말 대단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일본 현지 가수들도 서고 싶어 하는 라이브 투어에 로열 파이럿츠가 초대받은 것에 영광이다”며 “7일 동안 선보일 여덟 가지 무대 모두 레퍼토리 구성을 다르게 준비 했고, 전곡을 정통 록으로 편곡했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계속 아이디어를 짜고 준비했다. 멤버들 역시 즐거워했고, 공연에 대한 자신감으로 매우 고무적인 분위기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간 국내외 공연 위주로 활동해 왔던 로열 파이럿츠는 일본 첫 라이브 투어가 끝난 후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애플오브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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