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15 미국 프로농구 올스타전 공식 광고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올해 올스타전에서 카멜로 앤서니(뉴욕닉스)를 홍보대사로 선정, 각종 광고 및 SNS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광고를 공개한다. 뉴욕 타임스퀘어가든과 중앙역, 펜실베니아 플라자 역, 메디슨 스퀘어 가든 등에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SNS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 타임스퀘어역 출입구와 지하철 내부에도 브랜드 로고를 볼 수 있도록 구조물을 배치했다.
최해억 금호타이어 북미지역본부장은 "NBA 올스타전 기간 동안 개최지인 뉴욕에서 회사의 위상과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광고를 활용할 것"이라며 "인기스포츠인 농구를 통해서 브랜드의 역동적인 이미지가 널리 알려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밀리오 콜린스 NBA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부사장은 "뉴욕에서 열리는 NBA 올스타 2015와 금호타이어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NBA 올스타를 주제로 한 지하철 광고는 최고의 홍보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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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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