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여성 음악 축제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이 2회 개최를 확정했다.
6월6일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제2회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이하 ’뮤즈 인시티‘)’이 개최한다. ‘뮤즈 인시티’는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여성 뮤지션들로 라인업이 구성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여성 음악 축제다.
지난 2013년 ‘여성 뮤지션들의 도심 속 음악축제’는 부제 아래 첫걸음을 내딛은 ‘뮤즈 인시티’는 당시 보사노바 뮤지션 리사 오노, 호주 뮤지션 렌카, 가수 이효리 등 국적과 장르를 넘나드는 여성 뮤지션 8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 1만2천 관객을 매료시킨 바 있다.
페스티벌 한 관계자는 “지난 ‘뮤즈 인시티’는 여성뮤지션으로만 라인업이 구성됐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개성 강하고 섬세한 무대였다”며 “뮤지션들과 관객 또한 독특한 콘셉트의 페스티벌에 참여한다는 것에 의미를 갖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뮤즈 인시티’ 역시 대중과 마니아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여성 뮤지션들의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뮤즈 인시티’는 관객의 편의를 고려해 페스티벌 동선을 정리하는 공간전문가를 섭외해 보다 효율적인 동선으로 편안하게 음악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독립 영화, 미술 작가와도 연계해 다양상 여성 관련 문화 콘텐츠를 소개 할 예정이다.
한편 ‘제2회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1차 라인업은 이달 23일 발표되며 얼리버드 티켓 예매는 25일 오픈한다. (사진제공: 액세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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