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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트렌드 백 “어머, 이건 사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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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라 기자] 날씨는 점점 더 따뜻해지고 새로운 시즌 다양한 아이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것저것 걸쳐 입어도 들고, 매는 가방이 시원찮으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일까.

올 시즌 신방 백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니 주목할 것.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이고 색감까지 다양하고 예쁘다.

앞으로 소개할 3개의 디자인 백만 기억해놔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해질 수 있다. 지금 들어도 괜찮고 따뜻해지는 봄에 들면 더욱더 매력적인 가방을 몇 개 골랐다.

자꾸 들고 싶어지고 메고 싶어지고 쥐고 싶어질 것이다. 스타일도 물론 풍요롭게 해줄 것. 다가오는 봄을 설레게 해줄 2015 트렌드 백, ‘어머, 이건 사야 해!’

#1. 들면 ‘복’이 올 것 같은 버킷 백


2015 패션계에 복고 열풍이 불면서 일명 ‘복주머니 가방’이라고 불리는 버킷 백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복주머니 가방이라고 해서 디자인도 복고답지는 않다. 형태만 그렇지 디자인과 색감은 충분히 트렌디하다.

소재와 라인이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강조한 것부터 오렌지, 레드, 골드 등 선명한 색으로 룩에 포인트를 주는 것까지. 한 개만 고르기 어려울 정도로 예쁘고 매력적이다.

특히 버킷 백은 걸리시, 캐주얼, 시크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고 크기나 공간도 여유로워 실용성도 높다.

#2. 작아도 예뻐, 미니 백


작고 아담한 사이즈이지만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기에도 제격인 미니 백. 지난 시즌에 이어서 미니 백은 S/S 시즌에도 여전히 사랑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 조그마한 가방에 뭘 넣고 다닐 수 있을까’ 라며 살까, 말까 망설이다 돌아서기에는 아쉽다. 괜히 트렌드백이 아니다.

끈을 짧게 해서 팔꿈치에 걸쳐도, 어깨에 살짝 메도 크로스로 귀엽게 들어도 무한 매력을 자랑하는 미니 백은 하나쯤 장만해두면 좋을 아이템임이 분명하다.

#3. 손에 ‘착’, 클러치


손에 ‘착’ 감기는 맛에 많은 패션피플이 사랑하는 클러치. 날씨도 점점 풀리고 있으니 어깨에 가방을 메고 주머니에 찔러 넣었던 두 손을 이제 꺼내도 될 때가 왔다.

한 손에 들거나 겨드랑이에 밀착시켜 들어야 좀 더 멋있는 클러치, 이번 시즌에는 비비드한 컬러와 메탈 소재가 눈길을 끈다.

심플한 스타일에는 조금 과감하게 메탈 소재나 화려한 프린팅의 클러치를 화사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는 비비드 컬러의 미니 클러치로 포인트를 줘보는 것은 어떨까? 스타일이 조금 더 경쾌해지고 밝아질 것이다.
(사진출처: 빈폴액세서리, 세인트코스트, 브루노말리, 닥스, 에쁠리쉬, 제이에스티나, 마끄,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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