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내 심장을 쏴라’ 동명 원작 소설의 작가 정유정이 까메오로 출연한 사실이 알려졌다.
2월4일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 측은 소설가 정유정이 까메오로 출연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내 심장을 쏴라’는 수리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7년의 밤’ ‘28’ 등의 작품으로 이미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정유정 작가는 처음으로 영화화 된 ‘내 심장을 쏴라’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쇼케이스는 물론, 여진구와 함께 팬 사인회에 참석하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어 더욱 주목 받은 바 있다.
그런 정유정 작가가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정신보건 심판 위원회의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 팬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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