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킬미, 힐미’ 지성이 뽀송뽀송한 인간토끼로 변신했다.
2월3일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 측은 또 다시 여장을 감행한 지성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후드 부분에 앙증맞은 토끼 귀가 달린 잠옷을 입은 지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성은 후드 모자 아래로는 핑크리본 머리핀을 장착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시키는가 하면, 침대에 누워 탐스러운 입술을 돋보이게 하는 요염한 포즈를 취해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여장을 한 지성의 인격이 과연 통제불능 여고생 요나인지, 7살 여자아이 나나인지, 이번에는 또 어떤 사건을 일으킬지 등에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지성은 어떤 변신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면서, 적극적으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성이 각각의 인격들을 통해 전할 다채로운 이야기를 계속해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