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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림걸즈’, 박혜나 “힘든 점? 노래 부를 수 있는 자체가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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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드림걸즈’ 박혜나가 파워풀한 뮤지컬 넘버에 대해 언급했다.

2월2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뮤지컬 ‘드림걸즈’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프로듀서 신춘수, 연출가 데이비드 스완(David Swan), 음악감독 원미솔을 비롯해 주연배우 박혜나, 최현선, 윤공주, 박은미, 유지, 김도현, 김준현, 최민철, 박은석, 난아가 참석했다.

이날 박혜나는 “작품 속 파워풀한 넘버가 많다. 준비하면서 힘든 점은 없느냐”는 질문에 “힘들어도 뮤지컬 넘버를 제가 부를 수 있다는 자체가 즐겁다”고 답했다. 이어 “원미솔 음악 감독님이 ‘드림걸즈’ 넘버에 적합한 발성법을 가르쳐 주신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드림걸즈’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드림걸즈’는 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알앤비 여성 그룹 ‘슈프림스(Supremes)’를 모티브로, 화려하지만 냉혹한 쇼비즈니스의 명암과 엔터테이너로 성장해 나가는 젊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6년 만에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온 뮤지컬 ‘드림걸즈’는 이달 26일부터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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