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연극 ‘숨비소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월2일 연극 ‘숨비소리’ 측이 첫 공연을 앞두고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치매 노인 연기에 첫 도전하는 배우 이재은과 김왕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치매 걸린 어머니와 아들이 서로 생길 수밖에 없는 갈등에 의해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과정을 그린 연극 ‘숨비소리’는 고령화 사회 속 치매에 고통 받고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다.
이번 작품은 연기파 배우들과 연출, 스태프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작품으로,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현대적 감각의 유머로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전망이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치매로 인한 에피소드들을 현실적으로 풀어내 관객들의 공감을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타인의 이야기 같으면서도 우리 가까이에 있는, 어쩌면 우리 이야기일 수도 있는 연극 ‘숨비소리’는 이달 3일부터 3월1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선보인다. (사진제공: S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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