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요즘 루나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예뻐졌다”. 데뷔했을 때부터 작고 귀여웠던 소녀가 어느새 예쁜 여자가 됐다.
bnt와의 화보가 벌써 두 번째인 루나와 작고 예쁜 스튜디오에서 만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핑크 컬러의 맨투맨 셔츠와 네이비 컬러의 머메이드 미니 스커트, 운동화로 스포티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밝고, 귀엽게”라는 말 한마디에 ‘척’하고 이리저리 움직이고 웃으며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짙고, 깊은 분위기의 매니시한 겨울룩을 코트와 원피스로 연출했다. 전보다 깊어진 눈빛과 표정은 물론이고 직접 콘셉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루 컬러의 스커트를 매치해 몽환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블랙 스커트와 시스루 원피스를 겹쳐 입어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어필했다.
화보와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2014년 가장 아쉬웠던 것에 대한 질문에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팬들에게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라며 “하지만 2015년 조금 더 성장하고 나아진 에프엑스의 무대를 위해서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 답했다.
또한 데뷔 때와 지금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이라는 질문에는 단번에 “허벅지”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웃음)솔직한 것이 좋다. 워낙 운동하는 것도 좋아하고 데뷔 전부터 온종일 연습실에서 춤추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근육이 발달했던 것 같다”며 “조금 더 예쁜 라인을 위해 먹는 것부터 운동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금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획 진행: 오아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태오
영상 촬영,편집: 박승민, 이미리
의상: 앤더슨벨
헤어: 라뷰티코아 도산점 다솜 디자이너
메이크업: 라뷰티코아 도산점 조미라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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