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펀치’가 월화극 시청률 경쟁에서 승리했다.
1월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김효언)는 19일 방송된 10회분이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종전 10.1%로 최고 시청률을 썼던 ‘펀치’는 반환점을 돈 현재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며 월화 안방극장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박경수 작가의 전매특허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매회 이어지는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는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최명길 등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만나 그야말로 ‘미친 흡입력’을 발휘한다는 평가다.
이날 ‘펀치’에서는 세진자동차비리와 병역비리 수사로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이태준(조재
현)이 대권까지 꿈꾸며 야망을 품는 내용이 전개된 가운데, 박정환(김래원)이 남은 시한부 삶 동안 이를 막아서기 위해 이태준의 20년 심복인 조강재(박혁권)를 스폰서 검사 혐의로 협박하는 내용이 긴박감 넘치게 펼쳐졌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에서 인생의 빛이 되어준 한 여자를 향한, 세상과 작별하는 한 남자의 뜨겁고도 절절한 마지막 사랑이야기로 오늘(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펀치’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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