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여성 래퍼 헤이즈(Heize)가 두 번째 싱글 ‘내 남자친구가 고맙대’를 발표했다.
1월1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헤이즈 신곡 ‘내 남자친구가 고맙대’는 자신을 차버린 전 남자친구에게 현재의 남자친구가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밴드 올댓(All That) 프로듀서 이치원과 헤이즈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고, 헤이즈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이번 곡은 미니멀한 악기 구성 속 도드라지는 건반 멜로디가 다소 심각할 수 있는 곡의 분위기와 상반된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헤이즈 특유의 시크하고 무심한 듯한 래핑과 매력있는 음색의 보컬이 어우러져 헤이즈만의 감각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헤이즈는 지난 2014년 1월 첫 싱글 ‘조금만 더 방황하고’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 여성 래퍼로서 자신만의 아우라를 드러내며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출처: 헤이즈 싱글 ‘내 남자친구가 고맙대’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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