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스웨덴세탁소’ 최은경이 땅콩 리턴 풍자 패러디를 한다.
1월16일 방송될 MBC 드라마넷 ‘스웨덴세탁소’(극본 김윤희 이은영, 연출 정환석 김승일 노지혜) 9화에서 최은경은 일명 갑질로 운전기사인 박기사를 못살게 굴다가 오히려 흙탕물을 뒤집어쓴다.
최은경은 극 중 자신을 보필하고 있는 박기사에게 시도 때도 없이 신경질을 부리는 인물로, 배가 고파서 짜증이 난 상태에 박기사가 땅콩을 봉지 채로 건네자 운전기사 매뉴얼을 운운하며 급기야 박기사를 도로 한 복판에서 내쫓는다.
최은경의 갑질은 박기사에서 끝나지 않는다. 동행한 황영희(봄이 엄마)에게까지 박기사 대신 차량 운전을 시키며 수고비를 건네는 등 갑질을 한다.
하지만 차량이 진흙탕에 빠져 어쩔 수 없이 박기사를 다시 불렀고 자신이 직접 차를 밀게 된 최은경은 흙탕물을 뒤집어쓰는 굴욕을 당하며 호되게 고생을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땅콩리턴 이슈를 풍자 소재로 반영해 극 속에 녹여내며 갑질의 횡포로 분노에 찬 시청자들의 속을 한방에 확 뚫어줄 계획이다”며 “최은경의 맛깔스러운 ‘갑질’ 연기에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웨덴세탁소’ 9화는 오늘(16일) 오후 7시10분 MBC드라마넷, MBC뮤직, MBC퀸 채널에서, 17일 오전 11시20분에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플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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