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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김재중, 쓰러진 채수빈 포옹 현장 ‘포착’…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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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 ‘스파이’ 김재중이 번화가 한 가운데서 쓰러진 채수빈을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1월16일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 제작진 측이 김재중과 채수빈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재중이 사람들이 북적이는 도로에서 채수빈을 끌어안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김재중이 걱정 가득한 눈빛을 드리운 채 거리에 쓰러져있는 채수빈을 양팔로 꼭 감싸 안고 있는 것.

채수빈 또한 파리한 낯빛을 한 채 기력 없는 모습으로 김재중 팔에 의지하고 있는 모습을 펼쳐냈다. 이와 관련 김재중과 채수빈이 도로 한복판에서 포옹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여의도 첩보신이 극중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장면인 만큼 연기자와 제작진들이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며 “특히 안정된 연기력으로 현장을 이끌었던 김재중과 신예답지 않게 세심한 감정을 끄집어낸 채수빈의 호흡이 명장면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한편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는 오늘(16일) 오후 9시30분부터 11시10분까지, 50분물이 2회 연속 방영된다. (사진제공: 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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