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15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개막과 함께 관련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우선 회사는 15일(호주 현지시각)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대회 공식차 전달식을 열었다. 대회 기간 동안(1월19일~2월1일) 각국 참가 선수단과 VIP, 대회 관계자들에게 K5, 쏘울, 쏘렌토, 카니발 등 107대를 제공하는 것.
이와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의 일환으로 '기아 그레이티스트 팬'을 준비했다. 대회 동안 응원 사진과 영상을 페이스북 페이지(http://bit.ly/KiaGreatestFan) 및 웹사이트(http://kiagreatestfan.com)에 업로드하면 '최고의 팬'을 선정, 캠코더를 증정한다.
또한 국가별 선발 56명을 초청해 호주오픈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오스트레일리아'도 운영한다. 여기에 기아차에 탑승한 호주오픈 참가 선수와 유명 인사들을 인터뷰 할 수 있는 '오픈 드라이브'도 마련했다.
경기장 A보드 및 전광판 광고는 물론, 한국 소년 20명이 참가하는 호주오픈 볼키즈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홍보 부스와 제품 전시도 이뤄진다.
한편, 회사는 쏘렌토에 영화 '엑스멘'의 컨셉트를 입힌 '기아 엑스카'를 호주 맬버른파크에 전시한다. 엑스카는 엑스멘 캐릭터의 상징과 X로고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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