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완선 기자] 2015년 1월, 낮은 기온과 칼바람은 체감 온도를 더욱 낮게 만든다. 때문에 패션만을 생각하고 스타일링 할 수만은 없는 법.
스타일링과 보온성을 동시에 챙기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머플러, 모자와 같은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보온성이 좋은 의상의 소재를 활용해도 좋다. 대표적인 겨울철 소재에는 레더, 퍼, 니트 등이 있다.
영화 ‘고양이 장례식’ VIP 시사회장을 찾은 배우 박세영, 달샤벳 지율, 티아라 큐리.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겨울철 실용성과 멋을 모두 잡은 패션 스타일링이다. 지금부터 이들의 코디를 통해 올 겨울 완벽한 스타일을 만들어보자.
▶ 배우 박세영 –레더 스커트로 완성한 섹시룩
배우 박세영은 키치한 패턴의 반소매 티셔츠와 레더 소재의 스커트로 일명 키치함과 섹시함을 모두 보여주는 ‘믹스매치룩’을 완성했다. 그가 선택한 의상의 소재는 ‘레더’다. ‘레더’는 매년 겨울마다 사랑 받는 아이템.
‘레더’는 바람을 완벽히 막아주며 두께에 비해 보온성이 좋아 겨울철 아우터로도 자주 사용된다. 또한 ‘레더’를 활용한 의상 중 무스탕은 내피의 퍼 소재까지 더해져 더욱 완벽히 추위를 막아줄 수 있다.
‘레더’를 활용해 보온성뿐만 아니라 키치하고 시크한 감성까지 보여주고 싶다면 블랙 컬러를 사용해보자. 상의와 하의 모두 블랙 컬러로 통일 하고 타이포그래피 프린트가 더해진다면 어디에서든 주목 받는 ‘믹스매치룩’이 될 것이다.
▶ 달샤벳 지율 – ‘퍼’ 소재를 활용한 ‘믹스매치룩’
달샤벳의 지율은 화이트 컬러의 ‘퍼’ 코트를 활용, 섹시하면서 여성스러운 ‘믹스매치룩’을 연출했다. 그의 퍼 코트는 우아했고 검정 스타킹은 섹시했다.
‘퍼’ 베스트는 2015년 겨울철 트렌드 아이템으로 다양한 디자인으로 많이 출시되었다. 또한 실내에서나 가까운 거리의 외출 시 간단히 탈, 착용이 용이한 퍼 베스트는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줄 것이다.
그렇다면 ‘퍼’를 활용한 시크룩은 어떻게 연출할까. 짙은 네이비 컬러나 블랙 컬러의 퍼 재킷과 슬랙스 혹은 블랙 스키니 팬츠를 ‘퍼’와 함께 매치하면 시크룩이 완성될 것이다.
▶ 티아라 큐리 – 베스트 셀러 아이템 니트
니트는 사계절 중 특히 겨울철에 사랑 받는 의상이다. 티아라 큐리는 조금 더 보온성을 생각한 터틀넥 디자인의 니트 티셔츠를 활용해 부드러운 내추럴룩을 연출했다.
니트 중 앙고라 소재로 만든 제품은 보온성이 더욱 좋다. 만약 앙고라 소재의 레드 체크 패턴 니트 원피스를 착용한다면 키치하면서 따뜻한 코디가 완성될 것이다.
겨울철에는 같은 니트 소재의 의상이라도 터틀넥 디자인을 택하면 더욱 보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밋밋한 단색의 니트 보다는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해도 좋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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