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SM5 노바 LPLi 1호차를 홍준석 대한LPG협회장에게 전달했다.
7일 회사에 따르면 새 차의 핵심 기술인 도넛 형태 LPG 탱크는 르노삼성차와 대한LPG협회가 공동연구투자사업을 통해 양산했다. 도넛형 LPG 탱크는 트렁크 바닥의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배치할 수 있어 트렁크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기존 원통형 탱크의 재질(SG295)보다 단단하고 가벼운 강판(SG365)을 사용하고 두께를 15% 늘려 안전성을 개선했다. 탱크 무게도 10% 줄였다.
이와 관련, 박동훈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신개념 LPG 탱크 '도넛'을 적용한 새 차는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과 효율, 주행성능까지 향상된 프리미엄 LPG 승용차"라며 "택시는 물론 렌터카와 장애인용 차 등 LPG차 시장 전반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2014년 수입차, 19만6,359대 등록···25.5% 증가
▶ [칼럼]신홍재의 핫 카, 미국차 편견 깬 쉐보레 아베오 RS
▶ 게임 '그란투리스모', 또 다른 모터쇼 되나
▶ CES 등장한 자동차, 얼마나 똑똑하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