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전국 펜션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야놀자트래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카에 따르면 야놀자트래블은 전국 여행지 및 펜션 정보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교통과 숙박을 아우르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카는 회원들에게 전국 펜션 할인 혜택을 주고, 야놀자트래블이 만든 펜션 앱 '야놀자펜션' 사용자는 그린카 무료 이용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향후에는 할인패키지 상품 및 야놀자펜션과 제휴를 맺은 전국 주요 펜션에 그린존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린카 마케팅본부장 김상철 이사는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이동수단과 숙박을 연계해 소비자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야놀자트래블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카는 전국 33개 도시 900여 거점에서 1,500대 이상의 자동차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놀자트래블의 '야놀자펜션'은 현재 1,500여개 펜션에 대한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진행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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