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지역 내 보육원 아동과 장애우 등을 초청,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14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파티에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해 국내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 파워트레인부문 박병완 부사장, 홍보 및 대외정책부문 황지나 부사장, IT부문 아니쉬 헥데 전무 등을 비롯해 신명보육원, 보라매보육원, 파인트리홈, 해피홈, 동심원 등 인천지역 10개 복지시설 아동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호샤 사장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통해 어린이들의 밝은 미소와 희망찬 모습을 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보다 효과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밴드 퍼포먼스와 마술쇼, 버블쇼, LED 트론 댄스 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파티 시작부터 한국지엠 임원들이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입장해 막대 사탕과 머리띠 등을 선물하는 등 아이들을 환영했다. 아울러 이날 파티에 참석한 모든 아이들에게 겨울 방한용품과 유기농 햄버거 셋트 등 간식이 들어 있는 에코백이 선물로 전달됐다.
한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출범 이후 매년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외 의료비, 장학금, 시각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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