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피노키오’ 박신혜가 이종석의 정체를 알았다.
12월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9회에서는 송차옥(진경)이 15년 전 최달포(이종석) 형제에게 저지른 잘못을 최인하(박신혜)가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인하는 선배기자 이주호를 통해 당시 기호상 사망사건을 상세하게 전해듣고는 “엄마가 그렇게 잔인한 사람이었느냐”고 분개했다.
이어 당시 촬영화면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기하명(이종석)의 운동화를 발견한 인하는 자신의 집에서 봤던 최달포(이종석)의 운동화와 같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집으로 가 똑같은 운동화 한 짝을 확인한 인하는 달포가 방송국 면접 당시 피노키오인 자신에게 “기자가 되면 안 된다”며 소리쳤던 이유를 깨달았다. 인하는 옥상에 있는 달포를 찾았고 “네가 기하명이냐”며 묻고는 눈물을 쏟았다. (사진출처: SBS ‘피노키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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