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대차는 내년 2월까지 센터가 추천 및 지원하는 우수제품 30종을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기획전'을 시행할 예정이다. 3만 포인트 이상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누구나 기획전을 이용할 수 있는 것.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www.hyundai.com) 또는 블루멤버스 홈페이지 포인트 쇼핑몰(www.bluemembers.hyundai.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 참여 가능한 회원을 약 200만명으로 추산했다.
중소기업 우수 아이디어 제품 공모전도 개최한다. 당선작은 현대차 소비자 사은품으로 활용되고, 이후 약 6만명이 이용하는 임직원몰에서 특별기획전 형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2015년4~12월).
현대자동차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동반성장의 문화가 확산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에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지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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