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예체능’ 강호동이 짐승남으로 변신했다.
12월9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단이 전국 테니스 동호인 랭킹대회 출전에 앞서 혹한기 지옥훈련 두 번째로 ‘예체능’ 랭킹전을 펼칠 예정이다. 그 가운데 강호동의 으르렁 세레모니가 포착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짐승같은 포효를 내지르는 강호동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강호동이 ‘예체능’ 자체 랭킹전에서 정형돈, 성시경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던 중 기선 제압을 위해 세레모니를 펼친 것.
마치 자연의 기운을 온 몸으로 느끼듯 하늘을 향해 “으르렁” 포효하는 모습이 승리에 대한 갈망을 나타내는 거친 짐승과 같은 모습이다. 이에 유진선 해설위원은 “강호동 선수 거침없는 모습이 승리의 기운을 불러모으는 것 같네요”라며 강렬한 세레모니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짐승남으로 거듭난 강호동의 으르렁 세레모니는 9일 오후 11시10분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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