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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이종원 오현경, 서로 존재 알았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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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윤진 기자] 이종원과 오현경이 드디어 서로의 처지를 알아차렸다.

12월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14회에서는 탁월한(이종원)과 손풍금(오현경)이 서로 살고 있는 고시원에서 만나게 됐다.

이날 탁월한과 손풍금은 고시원 월세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에 각각 참가 했다. 서로 전화 통화로 안부를 묻던 중 두 사람은 같은 현장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게 됐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두 사람은 서로 주변을 살폈고 서로를 바라봤다. 탁월한은 “풍금 씨?”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손에 들고 있던 피켓을 떨어트리며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 충격에 빠졌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전설의 마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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