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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변요한, 캐릭터 대반전 예고 ‘5대5 머리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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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 ‘미생’ 변요한이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12월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 한석율(변요한)이 상사를 향한 반격 이후 되려 기가 눌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석율은 고작 선의 불합리를 바꿔보겠다는 것 조차 용납되지 않는 회사생활에 지쳐갔다. 앞뒤가 다른 상사는 날로 악해졌고, 한석율은 어느새 불합리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사내 엔돌핀을 잃는 건 아닌지 걱정될 정도로 기운 빠진 한석율의 모습에 마주치는 사람마다 “기운 좀 내요 한석율씨”라고 말을 건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그가 다음화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한석율의 트레이드마크인 5대5 가르마는 온데간데 없고, 웃음기마저 쏙 빠진 얼굴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 긍정 에너지 개벽이가 아닌 여느 고단한 직장인의 얼굴로 드러낼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오늘(6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미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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