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무한도전’이 멤버들의 고생을 예고했다.
12월6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서는 ‘극한 알바’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 ‘고층 빌딩 외벽 청소’ 도전에서 오직 박명수만 성공을 거두며, 이번 방송에서는 범상치 않은 도전이 이어진다.
첫 단계부터 결코 만만치 않았던 ‘극한 알바’는 도전에 실패한 멤버들에게 더욱더 강도 높은 일자리를 제공했다. ‘1,050m’ ‘4,800개’ ‘130통’ ‘10kg’ 등 숫자 힌트만을 보고 다음 일자리를 선택한 멤버들.
배우 차승원과 유재석은 ‘1,050m’를 선택해 강원도 탄광행을 결정지었다. 예능 최초, 탄광 안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실제 광부들과 함께 진행됐다. 숨조차도 제대로 쉬기 어려워 ‘미션 임파서블’을 방불케 하는 고난이도 촬영 현장에 차승원도 “내 연기 인생 20년 동안, 가장 힘들었던 촬영”이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또한 정준하는 감정 노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텔레마케터’에 도전, 끊임없는 컴플레인에 몹시 당황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하는 ‘4,800개’를 선택해 대학생들 사이에서 지옥의 알바로 불리는 ‘택배 상하차 작업’에, 정형돈은 온 몸이 저릿해질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굴 까기’에 도전한다.
100% 리얼, 진정한 노동의 현장. 과연 멤버들은 8시간의 ‘극한 알바’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무한도전’ 극한 알바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늘(6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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