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리라 기자] 11월23일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모나코 공국에서 개최된 2014 웰라 인터내셔널 트렌드 비전 어워드에서 준오아카데미 박시내 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1994년 준오 아카데미가 설립된 이래로 준오헤어 살롱에 필요한 기술 교육 및 트렌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트렌드 비전 어워드는 헤어 디자이너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전 세계적인 대회로 국가별 트렌드 비전 어워드에서 1등을 수상한 헤어 디자이너에게 세계대회인 인터내셔널 트렌드 비전 어워드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인터내셔널 트렌드 비전 어워드의 심사위원으로 박시내 원장이 위촉된 것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이며, 아시아인으로서는 두 번째다.
박시내 원장 이외 웰라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독창적인 스타일링으로 패셔니스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유진 슐레이만을 비롯한 영 탤런트 부문 5명, 컬러 부문 5명이 올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올해는 총 29개국에서 61개 팀이 결선에 올라 경쟁을 벌였다.
준오헤어는 200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인터내셔널 트렌드 비전어워드에서 한국 대표로 처음 출전한 대회 최고상인 골드 트로피를 수상하는 세계적인 위상을 떨쳤다. 또한 트렌드 비전 어워드 국내 대회에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8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전 지점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준오헤어는 다음 달 100호점이 될 수원노보텔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넥스트 준오 아카데미 사업을 준비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트렌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 준오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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