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1월23일(한국시각)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무중력 상태에서 작동하도록 고안된 커피머신이 배달된다.
‘ISS프레소’로 명명된 무게 20㎏의 이 커피머신은 저명한 이탈리아 커피 제조업체인 라바짜와 우주식 전문 공학회사인 아르고텍이 만들었다. 커피머신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되는 소유스 로켓에 실려 ISS로 수송된다.
커피머신이 실리는 소유스 로켓에는 이탈리아 최초의 여성우주인 사만사 크리스토포레티와 미국인 테리 버츠, 러시아인 안톤 슈카플레로프가 탑승, 역대 우주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주 궤도에서 진짜 이탈리아산 커피를 맛보게 된다.
제조사들은 해당 커피 머신에 들어갈 캡슐을 새로 제작했으며 추출된 커피는 공중에 날아다니지 않게 컵이 아닌 봉지에 담아 마시게 돼 있다.
데이비드 아비노 아르고텍 사장은 “ISS프레소는 이탈리아 우주항공청에서 우리에게 부여한 기술적 요구사항과 극도의 엄격한 안전 장치에 부합하는 과학 기술의 성과”라고 자부했다.
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 신기하다” “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 우주에서 마시면 어떤 맛일까?” “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 따로 제작됐구나” “우주정거장 커피머신 배달,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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