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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테이, “시간이 걸려도 제대로 된 앨범 갖고 나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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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테이, “시간이 걸려도 제대로 된 앨범 갖고 나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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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라 기자] 2012년 뮤지컬 ‘셜록홈즈’에서 쌍둥이 형제 아담, 에릭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팬들의 호평 속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테이가 2014년 아담, 에릭으로 또 한 번 호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과 앨범 준비에 한창인 테이와 진행한 bnt 패션 화보에서 그는 여유로운 제스처와 분위기 있는 표정으로 그의 노래만큼이나 촉촉한 감성을 사진 속에 담아냈다.

그레이 터틀넥 니트에 팬츠, 트렌치 재킷을 입고 진행한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성숙해진 남자의 매력을 선보였다.

프린팅 맨투맨 셔츠와 체크 패턴의 수트로 담백하게 멋을 낸 테이는 모델 못지 않은 포스와 뮤지컬 배우답게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로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꽃을 든 남자’로 진행된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가을 빛이 짙게 물든 야외에서 진행됐다. 플라워 프린트 블루종과 그레이 팬츠로 캐주얼한 매력을 어필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테이는 “뮤지컬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 예전에는 ‘열심히 하자’였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더 갈망하고 있는 것 같다”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이어 새 앨범에 대한 질문에는 “진짜 제대로 가지고 나오고 싶다.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가 처음 나왔을 때 대중들의 반응을 기억한다. 그만큼 좋아해 줄 수 있는 곡이 나온다면  당장이라도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계속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새 앨범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테이는 요즘 생각이 많아 졌다고 했다. 뮤지컬 주인공으로서의 무대, 새로운 앨범에 대한 고민. 이러한 이야기를 하나 둘씩 꺼내어 놓으며 그는 인터뷰 중간중간 ‘잘 하고 싶다’라는 말을 참 많이 했다.

기획 진행: 오아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
영상 촬영, 편집: 박수민, 이미리
의상: 슈퍼스타아이
헤어: 스타일플로어 선희 실장
메이크업: 스타일플로어 진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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