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은 인턴기자] 배우 조윤희의 청초한 매력이 엿보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11월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측은 극중 여인임을 숨기고 사내로 살아가야 하는 조윤희(김가희 역)의 목욕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단아한 미모를 잃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남장 속에 감춰놓았던 고은 살결과 가녀린 몸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조윤희는 남장을 위해 가슴을 질끈 동여매고 있는 모습이다. 그의 뒷모습은 가녀린 어깨선과 함께 사내로 살아가야만 하는 그의 가련한 이미지를 더욱 애틋하게 만들고 있다.
‘왕의 얼굴’ 관계자는 “조윤희는 남성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남장을 할 때는 털털하고 귀여운 미소년의 느낌을, 또 여인으로서는 단아하고 고혹적인 자태를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오늘(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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