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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미남 계보 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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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 기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변화에 민감한 대중들의 취향과 눈높이는 그보다 빠른 주기로 바뀌기 마련.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대중의 심리는 미남의 기준을 세우는 영역에서도 예외는 없다. 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24년여의 시간이 흐르며 그 기준점은 정체된 적이 없었다.

얼굴의 선이 굵고 조각같이 생긴 미남, 작은 얼굴과 모델 몸매를 갖춘 완벽 비율 미남, 여자보다 더 예쁘고 뽀얀 미남까지. 우리는 미남의 계보를 읊을 수 있다.

▶ 장동건-정우성, 조각이 살아난 미남형


90년대 대표 미남은 장동건과 정우성. 현재까지도 변치 않는 외모로 사랑받고 있는 두 스타다.

장동건은 깊고 큰 눈, 오똑하게 솟은 콧날, 조각같은 얼굴형을 가져 데뷔부터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독차지했다. 한국형 미남에서 서구형 미남이 인기를 얻는 터닝포인트를 마련하는 장본인이기도 했다. 선이 굵은 인상은 강렬함을 남기곤 했다.

정우성은 연예인이 동경하는 연예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벽한 자태를 갖춘 스타다. 짙은 눈썹, 크고 긴 눈, 매끄러운 코가 각각 완벽한 조화를 이뤄 미남의 표본이 된다. 반듯하게 각이 지고 날선 턱선은 남성적인 매력까지 한껏 끌어올린다. 여기에 우수에 찬 눈빛으로 모든 것을 말하는 마성을 내뿜는다.

장동건과 정우성을 실제로 봤다는 대중들의 후기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는 정도다.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아우라가 화면과는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다.

▶ 강동원-조인성, 비현실적인 비율을 소유한 미남형


2000년대로 넘어오면 전체적인 비율에 기준을 두는 흐름이 생긴다. 모델 비율에 가까울수록 주목받는 시기다. 얼굴만으로 조각 미남을 찾지 않는다. 서구형 마스크에서 서구형 체형의 소유자가 늘어나는 것에서 비롯했을 터.

이런 트렌드를 선도한 대표적인 스타는 강동원, 조인성. 물론 이들의 꽃미모도 두 말할 것 없이 돋보이지만 보다 특징적인 것은 모델과 같은 몸매로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는 것이다.

강동원은 작은 얼굴로 유명하다. 여자 스타 중 소멸할 것 같이 얼굴이 작은 연예인으로 이름 나 있는 이나영과 함께 출연한 영화에서도 굴욕이란 없었다. 키까지 큰 강동원은 8등신을 넘어 비현실적인 9등신 비율을 자랑했다.

한편 조인성을 실제로 봤다는 목격담은 유명하다. 어깨, 허리, 골반, 심지어 무릎이 위치하는 자리가 일반인의 한참 위에 있다는 것. 비율을 결정짓는 요소가 모두 길게 뻗어 마네킹이 걷는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라고 평한다.

▶ 김수현-이종석, 여성들 기죽이는 예쁜 미남형


2010년 이후 여자 보다 예쁜 남성들이 대세다. 남성들의 매력 포인트 양상이 새로운 트렌드를 찾고 있는 것. 뽀얀 피부와 작은 얼굴을 무기 삼아 여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예쁜 남자들이 뜨고 있다.

대표 스타는 김수현, 이종석 등이 있다. 이들은 기존의 미남들과는 다른 차원의 매력으로 이 시대의 신남성상을 대변한다. 작고 오밀조밀한 얼굴은 다양한 면을 보여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다.

눈빛으로 강인함을 표현하면서도 때로는 여린 느낌을 여과 없이 분출하며 여성에게 기댈 여지를 남기기도 한다. 이들은 무엇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이중적 매력을 풍긴다. 여성들은 신선한 끌림을 느끼기 마련이다.

▶ 시대를 관통하는 미남의 조건은?


단 시대를 관통하는 미남의 공통적 조건은 있었다. 바로 깨끗한 피부다. 남녀 할 것 없이 트러블 없이 매끈한 피부는 잘 나가는 이들의 필수요건이 되어 왔으며 현재도 그 전제는 변함없다. 그렇다면 90년대 대세 미남부터 2010년 대세 미남까지 그들을 따라잡기 위한 뷰티 시크릿은 무엇일까.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기 위해 남성들에게도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화장품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금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은 피부의 탄력을 되찾아 주는 데 탁월하다. 금은 피부 본연의 재생능력을 이끌어내는 재료이기 때문이다.

로얄코스메틱의 ‘로얄 EX크림’은 순금박이 함유되어 있어 금 성분을 피부 깊숙이 침투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연 식물성 제품이기 때문에 모든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스킨, 아이크림, 에센스, 로션, 크림 등의 기초라인 및 각질제거 기능까지 하나로 모은 올인원 제품으로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준다. 간편한 사용법을 중요시하는 남성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 될 것이다.
(사진출처: 로얄코스메틱,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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