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상품전문가 '프로덕트 지니어스'의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프로덕트 지니어스는 전시장에서 차에 대한 전문 설명과 함께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동료 영업 직원에게 제품과 기술 정보를 공유한다. 채용 규모는 약 50명으로 전국 26개 BMW 전시장(제주포함)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사람인과 잡코리아 온라인 채용 사이트에서 진행하며, 12월 중 서류전형과 면접이 이뤄진다. 각 전형 합격자는 판매사별 채용 일정에 맞춰 개별 통보한다.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프로덕트 지니어스 프로그램은 퓨처 리테일 전략의 일환으로 이미 시행되고 있는 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구매부담 없이 전시장을 방문해 전문적인 설명을 듣고 시승까지 진행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BMW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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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프로덕트 지니어스 프로그램은 현재 전세계 약 1,000개 이상의 BMW 전시장에서 약 1,450명이 활동 중이다. 국내에는 내년 1월 이후 대부분의 전시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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