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란 인턴기자] 배우 진지희가 내신 1등급 까칠 여고생으로 돌아온다.
11월13일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 측에 따르면 주인공 안채율 역으로 진지희를 캐스팅했다.
극중 진지희는 탐정단 고문인 안채율 역을 맡았다. 안채율은 성적 지상주의자인 엄마와 천재 오빠 사이에서 아픔을 간직한 여고생이다. 엄마에 의해 선암여고로 강제전학 된 뒤, 의도치 않게 탐정단과 얽히면서 선암여고와 엄마의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재기 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다.
제작사 측은 “진지희는 나이에 비해 굉장히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며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서 그간 진지희의 모습과 다른 새로운 모습들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은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웰메이드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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