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족의 비밀’이 감춰졌던 비밀을 속속 공개하며 재벌가의 속사정을 밝혔다.
최근 방송된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 연출 성도준)에서는 실종된 지 한 달이 되어가는 진왕그룹 손녀딸 고은별(효영)의 SNS에 입에 담기 힘든 악플이 달리면서 진왕 일가에 불화를 키웠다.
은별의 SNS에는 “고은별, 죽여버릴꺼야!”라는 악플이 달렸는데, 작성자가 다름 아닌 은별의 사촌오빠 차건우(신지호)로 나타나 가족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평소 은별을 누구보다 끔찍이 아끼는 건우는 “내 아이디를 도용당했다”고 해명했고, 고태성(김승수)은 검찰에 IP 추적 수사를 의뢰했다가 IP 주소가 바로 진왕 저택이라는 믿기 힘든 결과를 듣게 됐다.
진왕 일가의 노트북을 압수한 경찰이 고은별의 사촌인 차건우, 차유리(유리경), 강찬(윤채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히자, 건우 아빠 차상민(안정훈)과 유리 엄마 고태희(이일화)는 불안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고은별 실종 사건이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진왕일가 중 한 명인 악플러가 사건 용의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측되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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