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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수능 응시생, 82세 수험생의 도전… ‘할머니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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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최고령 수능 응시생 조희옥 할머니가 화제다.

11월1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응시생은 82세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12일 “올해 수능 최고령 응시생은 82세이고 최연소 응시생은 13세로 모두 여성”이라고 밝혔다.

최고령 수능 응시생은 조희옥 할머니로 알려졌으며 현재 일성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어릴 때 학교 대신 봉제공장을 다녀 교육받을 기회를 놓쳤다. 이에 만학의 길로 들어서 2001년 일성여중에 입학해 4년 만에 수능까지 보게 됐다.

최고령 수능 응시생 조희옥 할머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고령 수능 응시생, 멋지다 할머니” “최고령 수능 응시생, 조희옥 할머니 파이팅” “최고령 수능 응시생,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K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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