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안길강과 김준배, 유순웅이 김성욱 PD와의 의리를 지켰다.
11월16일 방송될 MBC ‘드라마 페스티벌-하우스, 메이트’는 주연 배우인 윤현민과 남규리 외에도 김성욱 PD와의 의리로 우정 출연을 결심한 배우들이 극을 맛깔나게 한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안길강은 상우(윤현민) 회사의 부장 역을 맡았다. 극 중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지만 김성욱 PD와의 의리와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에 주저 없이 출연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배는 책방 사장을 연기한다. 그는 “‘하우스, 메이트’가 뜻 깊은 작품이 될 것 같고, 김성욱 PD의 첫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은영(고보결) 아버지 역은 연극배우이자 연출가인 유순웅이 맡았다. 대본을 보기도 전에 김성욱 PD가 작품을 한다고 들었다며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 유순웅은 “못난 아버지 역이지만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전헀다.
같은 집에서 낮과 밤, 시간대를 나눠 지내는 남녀의 에피소드를 다룬 ‘하우스, 메이트’는 늘 가까이에 있지만 미처 깨닫지 못한 소중한 사람의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한 편의 어른동화다.
한편 MBC ‘드라마 스페셜-하우스, 메이트’는 17일 오전 12시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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