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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신하균, 청소부부터 납치범까지…‘고생길’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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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미스터 백’ 신하균의 수난이 시작된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된 3회 예고편에는 30대로 젊어진 최고봉(신하균)이 온갖 수난을 겪게 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싱크홀 사고 현장에서 심장약 대신 의문의 푸른 돌을 삼킨 후 하룻밤 사이에 30대의 모습으로 젊어진 최고봉이 70대 회장일 때와는 전혀 다른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젊어진 원인을 알아보려 찾아간 자신의 주치의한테 정신병 환자 취급을 받고 어렵사리 자신을 최고봉이라고 믿게 한 성경배(이문식)에 의해 자장면 배달부가 되기도 하며 결국 아들 최대한(이준)에게 쫓겨 세탁물 수거차량까지 타는 고생을 겪었다.

최신형의 수난은 3회에서도 계속 될 예정이다. 술에 취한 은하수(장나라)를 업어다주고 그의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는가 하면 리조트 내 청소부가 되기도 하고 골드하우스까지 몰래 침입하는 등 국내 굴지의 리조트 회장으로서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을 겪는 모습이 그려진다.

뿐만 아니라 아들 최대한이 “CCTV실에서 봤던 그 남자가 수상하다”며 최신형을 아버지 최고봉을 납치한 범인으로 오해하기 시작하면서 최신형에게 험난한 상황이 펼쳐지게 될 것을 암시하고 있어 앞으로 최신형이 이런 어려움들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3회는 오늘(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미스터 백’ 예고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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